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등 4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6 로보월드(ROBOT WORLD 2016)’가 일산 킨텍스에서 10.12(수)~10.16(일)까지 5일간 열린다.
* 주관기관: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1회를 맞는 ‘2016 로보월드’는 ‘미래로 인도(Lead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로봇전시회, 경진대회, 홍보관, 컨퍼런스, 무인기 표준화 콩그레스 등이 동시에 진행한다.
① (국제로봇산업대전) 수출상담회를 병행하는 비즈니스 중심 전시회로서 중국·싱가폴·말레이시아 등 신흥국 바이어를 초청한다.
ㅇ 12개국 219개사가 480개 부스에 참가하여 제조용·서비스용 로봇, 부품 등 전시
특히, 수술로봇관 등을 구성하여 미래 로봇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부품/소프트웨어(SW) 공동관 운영, 입체(3D) 프린터를 이용한 로봇제품개발 사례 발표 등을 통해 로봇산업과 여타 제조업의 협력모델을 선보인다.
② (국제로봇경진대회) 자체 제작한 로봇으로 성능 및 미션수행 능력의 우열을 가리는 장으로, 국제로봇콘테스트 내 14개 대회(31개 종목)와 로봇비즈니스(Robot-Business)챌린지 내 2개 부문/4개 대회 운영한다.
종목별 지역 예선전 등을 거쳐 선발된 중국, 싱가폴 등 11개국 1,170여팀(해외 124팀) 2,300여명이 참가한다.
③ (홍보관 로봇비즈니스센터(Robot Biz-Center)) 제품·서비스에 대한 홍보, 시연, 상담 등 국내 로봇기업의 종합적인 비즈니스 활동 지원한다.
④ (국제로봇컨퍼런스) 미국, 벨기에 등 총 7개국, 12명의 연사를 초청해, 의료·생체·구조·로봇응용 4개 세션분과로 기술포럼을 진행한다.
* [세션분과] Healthcare Robotics, Rescue Robotics, Soft Robotics, Soft force/touch sensing for robotic applications
⑤ (무인기 표준화 콩그레스) 무인기 관련 국내외 전문가 25명의 발표로 구성되며, 특히, 중앙정부 6개 및 지자체 4개의 정책 발표, 농업‧안전‧촬영 등 각 분야별 활용 및 표준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한다.
* [세션분과] 중앙정부의 정책, 지방자치단체의 활용계획, 기술표준화 제안 및 법규제, 무인기 기술융합, 무인기 활용 및 전망
** 중앙정부 : 산업부, 미래부, 국토부, 안전처, 농림부, 국표원 / 지자체 : 영월군, 전라남도, 제주관광공사, 고흥군
산업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공장의 확산 등 글로벌 시장에서 로봇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시장창출과 제도정비를 통하여 수요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투자와 인력양성,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로봇산업의 역량강화 및 전문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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