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구충곤)은 관내 7개 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7일 하수도 사용개시를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화순읍 서태지구 3개마을과 한천면 1·2지구 4개 마을 등 7개 마을의 하수관로 최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서태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62억원을 들여 2013년 11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했다.
한천면 1,2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5억원이 투입돼 2013년 11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했다.
이를 통해 서태지구 서태1리, 계소리, 도웅리 등 3개 마을과 한천면 1,2지구 평리, 정우리, 반곡리, 동가리 등 4개 마을의 하수관로 14.73km가 정비되면서 371세대(927명)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수질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군은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하수도 사용개시 공고기간을 거친 뒤 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수질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7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