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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평생교육도 이제는 3.0 시대 - ‘행복학습 배달강좌제’로 평생교육도 배달해 드립니다
  • 기사등록 2016-10-11 1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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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정부3.0 행복학습 배달강좌제(이하 ‘배달강좌제)’가 학습시설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위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배달강좌제’는 평생교육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교육혜택을 받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교육을 신청하면 그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평생학습강사가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교육이 실시된다.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들의 학습 수요에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3.0의 가치를 실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평생학습을 통해 배출된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곡성군은 평생학습을 통해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분야의 인적자원을 파악해 왔고, 배달강좌제를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20여 개의 학습공동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주민들은 원하는 교육 강좌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받을 수 있어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싱글 벙글이다.

 

배달강사들 또한 자신의 재능이나 배움을 활용함으로써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자기 계발이 되고 있다며 만족해하고 있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함으로써 소일거리를 창출한 것은 ‘배달강좌제’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작은 성과다.

 

곡성군에서는 앞으로도 적은 인구가 넓은 면적에 흩어져 살아가는 농촌 지역의 특성에 맞게 공공서비스를 주민 맞춤형으로 전환하여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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