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정부 3.0 실현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대검찰청 등과 협업하여, 제1차 한-영국 사이버정책협의회(Cyber Policy Consultation)를 10.11.(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한다.
※ 한국은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인도 등 총 11개국과 양자·삼자 사이버정책협의회 개최중
동 협의회에는 신맹호 국제안보대사와 Sarah Taylor 외교부 사이버담당국장이 양측 수석대표로, 우리측에서 외교부, 경찰청, 대검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영국측에서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센터(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 침해사고대응팀(CERT) 등 관계자들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이버위협을 포함한 사이버안보환경 △각국 사이버 전략 및 정책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 모색 △사이버공간상 국제규범 및 신뢰구축조치 등을 의제로 양국간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SONY사 해킹사건, 한수원 사건 등 대규모 해킹사건 이후 사이버안보가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금번 협의회를 통해 사이버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 개최 관련 영국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2018년 평창올림픽 준비에 있어 양국의 사이버 안보 분야의 실질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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