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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119구급대는 올 설 연휴기간에 11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설 연휴가 5일이었던 지난해(82명)보다 41.5%가 증가한 것이다.
응급환자 유형별로는 ▲사고부상이 45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급성질환 29명(25.0%) ▲만성질환 26명(22.4%) 순이었다.
또 119구급차를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목포역과 버스터미널 등 5개소에 배치하여 급성두통 및 타박상을 호소하는 10여명을 현장에서 안전하게 처치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설 연휴가 지난해에 비하여 짧았지만 눈이 계속 내려 눈길 교통사고와 낙상사고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