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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용당동 살기 좋은마을가꾸기 사업 벽화그리기 - 회색빛 아파트 옹벽이 생동감있는 거리로
  • 기사등록 2007-11-13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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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용당동 동아아파트 앞 옹벽. 10여 명의 사람들이 정성껏 만든 핸드프레스와 붓으로 연꽃과 연잎을 예쁘게 색칠하고 있다.

행정동인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07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벽화 그리기가 현창이다.

지난 5일부터 10여 일에 걸쳐 관내 초․중․고생 30여 명과 통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 시 그리고 자연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벽화그리기로 75m의 옹벽은 학생들의 시와 연꽃 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 거리는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된 삭막한 곳이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밝고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해 지나가는 행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거리를 자주 지나다닌다는 용당동 주민 정씨는 “삭막한 거리에 생명이 돋아나는 것 같아 아침 출근길이 즐겁다”고 말했다

삼산동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참여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참 살기 좋은 동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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