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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농악 풍장놀이’,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상’
  • 기사등록 2016-10-04 13: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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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곡성에서 개최된 ‘제42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일반부에서 담양농악 풍장놀이(지도 김동언)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 가는 남도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보존하고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남 20개 시군에서 일반부 20팀, 청소년부 14팀 등 총 34팀이 출전했다.

 

‘담양농악 풍장놀이’는 물품기, 모판밟기, 모찌기, 모심기, 초벌매기, 한벌매기, 만드리, 장원질, 아롱대롱 등으로 구성, 농부들의 농사에 대한 고단함과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는 마음의 노래요,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옛 조상들의 얼과 흥이 넘치는 민속놀이로 농부들의 공동체 의식이 잘 표현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번 ‘담양농악 풍장놀이’를 시연한 (사)우도농악담양보존회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 김동언 선생님의 지도 아래 우도농악을 전통 계승 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오는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승해나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지원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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