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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에서는 사랑의 온도가 막 올라가요!
  • 기사등록 2009-01-23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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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에서는 요즈음 민족고유의 설을 맞이하여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영광지역을 따뜻하게 덥히고 있다.

영광 여성의 전화(대표 채봉정)에서는 지난해 12.11일 하루 먹거리 나눔터 수익금의 일부로 쌀(40kg, 15포)을 구입하여 관내 한부모가정세대 등에게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에서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주라고 10kg 쌀 200포를, 도동리에서 마트넷할인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길훈(남,47세)씨는 라면 20박스를 보내왔다.

또한 묘량면 삼학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오융식(남,67세)씨는 꿀(양봉) 60통을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하고자 영광군에 보내왔다.

이에 영광군에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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