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무안군 일로읍 노인분회(분회장 우만수)가 주관한 ‘2016년 일로읍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일로읍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고양하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변검술, 노인건강체조, 품바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과 100세 이상 장수노인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노인들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우만수 일로노인회 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들이 기쁨과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 일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진정한 어른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모든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가족과 지역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셨기에 오늘의 무안군이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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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nnews.co.kr/news/view.php?idx=174644무안함평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