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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로스 김혁건 에세이 ‘넌 할 수 있어’ 출간
  • 기사등록 2016-09-28 2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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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가수 더 크로스 보컬 김혁건이 에세이 ‘넌 할 수 있어’를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만들어졌으며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에 출판 기념회를 연다.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이 불러 다시 화제가 된 노래 ‘DON'T CRY'의 주인공인 김혁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듯 불의의 사고로 어깨이하 팔,다리가 마비되어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중증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지마비 장애에 맞닥뜨려 부정, 분노, 우울의 시간을 거쳐 이대로의 삶을 인정하게 되기까지 숱하게 죽음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울었으며, 스스로를 단련해 왔다.

 

곁에서 지켜주던 가족들은 희생하며 함께 혹독한 시간을 거쳤다.

 

몇 번의 계절이 흘렀다. 열심히 노력했으나 여전히 걷지 못하는 자신의 상태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는 살아있음의 고마움에 조금씩 눈을 떴고, 삶의 가능성을 하나씩 발견했다.

 

이 글은 그 과정을 처절하게 싸워내고 극복해 온 그의 기록이다.

 

의료진 또한 다시 노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강인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는 ‘나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과 같은 절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함께 공감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는 데에, 나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락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음악이라는 위대한 에너지는 누군가를 치유하고,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는 예이고 있다.

 

THE CROSS의 혁건 그의 생각이 사람들을 치유한다.’고 이야기 했으며 또, 이 책을 보고 감동받은 국회의원 나경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드러머 남궁연, 온누리교회 이재훈목사, 서울대 방영봉교수, 국립재활원 이범석부장등이 추천사를 보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이 사고이전의 가수활동, 특전사에서의 군생활부터 사고경위 치료과정까지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그중에 느꼈던 감정을 한치의 거짓없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책은 절망에 빠져있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계기가 되는 한줄기 빛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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