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11월 10일 순천청암대학 간호.보건계열 연합봉사단을 초청하여 고흥군 포두면 남촌문화회관에서 4개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합봉사 활동을 펼쳐 참 봉사실천에 나서고 있다.

이날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합봉사활동은 일반간호, 혈압 및 혈당 측정, 안압측정 및 시력보호교육, 무료돋보기 증정, 이.미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청암대학 간호, 보건계열 연합봉사단은 간호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피부미용과, 응급구조과, 치위생과등 교수 6명과 학생 50명이 참여 운영 하였다.

포두면은 인구대비 35%로 노인인구비율이 높고 노령화 속도 또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에 봉사하는 의미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드리고자 계획 되었다.

한편, 포두면 관계자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으며, 이번 행사 계기로 이용 가능한 자원을 모아 지역의 특성과 제약요인 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우리지역 사회를 아름답고 밝게 만드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