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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인터넷 윤리교육으로 사이버 학교폭력을 근절하자
  • 기사등록 2016-09-27 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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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스마트 혁명”이라 불릴 만큼 사회의 변화도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각종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한 여러 가지 역기능이 만만치 않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사회의 변화속도에 민감하고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학생들에 의한 온라인 범죄가 심각한 실정으로, 작년 한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사이버괴롭힘은 10%에 육박하여 언어폭력, 신체폭력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통계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죄 신고 건수는 2010년 5,712건에서 2014년 8,880건으로 50%이상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1만건에 육박했다고 한다.

 

이들 범죄의 대부분은 청소년이 연루되어 있어 자라나는 미래사회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교폭력 등 인터넷상 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을 사용하는 전체 네티즌의 윤리의식이 변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학교와 집안에서 인터넷 윤리교육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사이버공간에서의 범죄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여 우리사회의 병폐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건전하고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해 가정·학교·사회 등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기고자 : 구례경찰서 경무과 경사 최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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