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16년 농업인대학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20일 무안군농특산물전시판매장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 개강했던 올해 농업인대학은 이번 달까지 총 48회 차에 200시간을 운영했으며, ‘귀농인반’과 ‘한우반’의 2개 반에 100명의 농가가 참여해 이론 및 현장교육 등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특성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올해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동안 극심한 가뭄과 무더위로 인해 참여 농가 일부가 불가피하게 수료하지 못하고, 72명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수료식 자리에서 “무안군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귀촌․귀농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귀농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앞으로의 꿈과 행복을 무안에서 키워갈 수 있도록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2년부터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20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해마다 참여자가 늘어 미래 농업발전과 나아가 지역발전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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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nnews.co.kr/news/view.php?idx=173854무안함평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