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품목별 농업생산자 조직대표를 대상으로 잇따라 워크숍을 개최해 농업.농촌 활력증진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방안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영암배 생산자 조직을 대상으로 생산자리더 워크숍 개최에 이어 20일에는 월출산 관광호텔에서 시설채소 및 화훼분야 생산자 조직대표 3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가조직화와 명품화 전략에 대해 (주)지역네트워크 김기태 교육기획 본부장의 강의에 이어 생산자 조직 상호간 토론으로 영암농업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질 좋은 농산물의 판로대책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품목별로 운영해오고 있는 법인 및 작목반을 단일화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영암군시설채소연합회 구성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위원장 김훈) 수시 간담회를 개최해 법인설립 등 새로운 브랜드 경영체를 구성 농산물브랜드육성사업 신청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