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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기차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달린다
  • 기사등록 2016-09-21 15: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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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장자원부는 2020년까지 한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400㎞)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개발을 위해 기업과 함께 전기차용 고밀도 전지를 개발한다. 

 

 

 

이번 사업에는 정부와 현대차를 포함해 LG화학과 탑전지 등 전지 생산기업과 포스코켐텍,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등 소재기업, 대학·연구소 등 총 27개 기관, 연구진 230명이 참여하고, 올해부터 5년간 정부 예산 270억 원 등 430억 원을 투자해 에너지밀도를 현재보다 2배 이상인 중대형 2차 전지를 개발한다.  

현재 중대형 2차 전지는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로 쓰이며,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34%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소재기업들을 중심으로 2차전지에 핵심소재인 양·음극 소재와 전해액, 분리막 등 4대 소재에 대한 기술개발을 시작한다.  소재 혁신기술을 결합한 전지 시스템을 개발, 고밀도 전지를 전기차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해 최종적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 21. 구체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LG화학, 현대자동차, 포스코ESM, 한국전지연구조합 등 관련 기업이 함께 하는 '전기차-이차전지 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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