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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박연수 진도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2007년 추진실적, 내년 추진계획, 특수시책 등 군정 전반에 관한 주요 업무 등이 실과별로 보고됐다.
진도군은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한 주요업무에 대한 종합 분석 및 평가가 함께 이뤄지고 미진한 부문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내년 업무계획에 반영하게 된다.
또 각 부서별로 민선 4기 공약사업을 비롯해 군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책 및 신규사업, 특수시책 등의 검토도 이뤄줬다.
이와함께 내년도 사업으로 진도군 인재육성 장학회 설립, 아리랑 마을 관광지 활성화 사업,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운림 예술천 조성 사업, CRM(고객관계관리)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연수 진도군수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부응하는 독창적인 계획과 개발을 통해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잘사는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내년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참 봉사행정 실천을 위해 공직자들이 지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탄력적인 업무 처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의 내년도 주요 업무는 신규사업과 특수시책사업과 계속사업 등 모두 600여건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