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을 만들고 있다.

남면사무소(면장 김수영)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면사무소 공직자들이 행복의 가래떡을 관내 22개소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가래떡 전달은 면내 독지가의 도움과 지난해 연말 읍ㆍ면정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각 경로당에 1박스씩 전달됐다.

임홍택 남면 노인회장은 이번 떡국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면장님을 비롯해 면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명절을 되면 더욱더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맞아 떡국 한 그릇 이라도 따뜻하게 끓여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가래떡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면사무소에서는 지난 연말에도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60명을 초청 일일 목욕도우미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지붕수리 및 청소, 빨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