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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과 가족이 함께 소외된 이웃에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1일 금호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3명과 소방가족 미용사 3명, 금호지구 의용소방대원 2명은 금호동 소재 노인요양시설 ‘평강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장애나 치매로 평소 미장원에 가기 힘든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고, 직원들이 매월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체크와 시설물 안전점검, 주변 환경정리 등을 도왔다.
서부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장은 “독거노인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시민과 함께하는 금호119안전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