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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전국 최대 규모 과학송 경연축제 - '제6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 수상작 발표
  • 기사등록 2016-09-11 2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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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과천과학관이 개최한 '2016 제6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서 두레자연고등학교 네이쳐레코드(Nature Record)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은 11일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청소년 과학계 경연축제인 '2016 제6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3개월간 치열한 경합을 벌여온 과학송 경연대회 영예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는 음악을 통해 과학은 어려운 학문이란 선입견을 없애고, 창의적인 과학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과학송 경연대회이다. 
 
과천과학관은 본선 경연에 앞서 공연연출 전공교수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멘토링 강연과 함께, 공연연출 계획안 작성법과 공연영상, 무대장치, 조명, 음향, 소품사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음원 녹음작업, 노래 발성법, 안무, 동선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지원해 어느 때 보다 수준 높은 과학송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는 지난 2011년 1회 대회 개최 이래 최초로 지방 참가팀의 본선 진출 수가 수도권 참가팀을 역전해, 전국적 경연 규모를 실감케 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총 24개팀 22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3개월간 세심하게 준비했던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본선 대회 심사는 음악, 과학-교육, 연기 3개 분야의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작품 형식과 장르의 독창성과 예술적 표현력, 과학적 내용과 활용도, 가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팀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당뇨병을 주제로 최고의 기량을 뽐낸 두레자연고등학교 네이쳐레코드(Nature Record)팀이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을, 대전어은초등학교 한빛소리아카펠라중창단팀과 수원송원중학교 고투게더(Go Together)팀이 금상을 차지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초, 중, 고등부별로 은상 3개팀과 동상 3개팀, 장려상 15팀, 인기상 1개팀이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수상했고, 올해 처음 신설된 지도교사상 부문에서는 두레자연고등학교 오길영 교사가 교육부장관상, 대전어은초등학교학교 문경진 교사와 학교 수원송원중학교 김경아 교사가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을 수상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후 수상팀들에게 과천과학관의 다양한 과학문화행사 특별 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치러진 제2회 과천과학관 로고송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즐거운 상상, 과천과학관’의 김요한 씨가, 금상에는 ‘반짝! 생각전구’의 류정식 씨가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국립과천과학관 조성찬 관장은 "올해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선생님과 함께 팀을 구성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수준높은 과학송 대결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과학문화를 누리며 꿈과 생각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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