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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사랑의 공부방 95호 공사
  • 기사등록 2016-09-11 15: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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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추석맞이 행복한 공부방이 꾸며졌다.

 

광주지역 종합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과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지난 11일 광주시 남구 월산동에서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제 95호 행사를 가졌다.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학습환경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공부방을 꾸미는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광산구 중화요리봉사단 문후상 대표, 수완휴먼시아 4단지 김명숙 통장, 광주재능기부센터 장우철 사무처장, 박미경 사무국장, 행복한도배장판 배종순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주인공은 아홉 남매의 막내인 중학교 1학년 장세희(가명) 양.

 

편부가정에서 가족들이 서로 생업으로 바빠 중학생이 된 세희에게는 마땅한 공부방이 없었다. 이날 행사는 세희가 집안 형편에 신경쓰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광주재능기부센터의 따뜻한 마음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거실과 방 구석구석을 청소한 다음, 공부방의 장판과 벽지를 뜯어내 새로 도배를 하고 장판을 들여놓았다. 도배 작업이 끝난 뒤에는 책상·의자·책장을 들여놓았다.

 

이날 공부방 만들기에 참가한 광산구 중화요리봉사단 문후상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지역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 어느 때보다 따뜻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방은 지역 나눔문화 실천의 의미로 씨앗기금 1억3000만 원을 출연, 2013년부터 아이들의 희망의 꿈터인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공부방’은 현재까지 총 95곳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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