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댐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물문화관에서 이대흠 시인의 설명으로 탐진강 따라 흐르는 장흥문학을 살펴본 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를 낭송해보는 자연스러운 문학수업이 진행되었다.
문학기행의 2부는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역사와 문학의 접목으로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송기숙의 「녹두장군」과 한승원의 「동학제」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행사 참여자들은 ‘문학기행은 처음이다. 작가의 설명을 들으니, 평상시 어렵게 느껴졌던 문학이 쉽게 다가 왔으며, 시를 낭송해보는 과정에서 감동이 전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9월 독서의 달, 도서관과 독서관련단체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한다.
하지만, 신체상의 자유가 허락되지 않은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미비한 것이 사실이다.
나주공공도서관장(이종범)은 ‘문화행사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의 독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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