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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량면 장암자원봉사대는 지난 1월 14일 폭설과 혹한 속에서도 대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원들은 신천리 진천마을의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대청소를 실시하고 솜이불, 화장지, 반찬 등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추운 겨울날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장암자원봉사대는 2003년 주민 48명과 면사무소 직원 14명을 구성원으로 발족하여 현재까지 매월 1회 독거노인가정 청소 및 위문품 전달, 경로당 청소와 도배, 반찬 제공 등 어려운 가정에 대한 정기적인 위문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춘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 내내 힘든 기색하나 없이 온정을 베풀어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