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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6일 지역 주요 농축산품인 영광 청보리 한우와 영광 찰쌀보리의 지리적 표시제 추진을 위해 영광축협.군남농협과 손을 잡고 사단법인 향토지적재산본부와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였다.
영광군은 이미 도지사품질인증 등을 통해 품질은 인증 받고 있는 영광청보리한우와 찰쌀보리에 대해 국가공인 농산물 품질관리법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를 통해 판로확대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 및 명품 농축산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리적 표시는 등록부터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기 때문에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청보리 한우와 찰쌀보리의 품질 우수성, 품질특성과 영광군의 지리적 특성과 관련성 등을 입증하게 된다.
한편 영광 청보리 한우는 축협한우 개량단지 및 송아지 생산기지에서 엄선된 송아지를 선별하여 청보리 발효사료로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고 쇠고기 이력추적제등 세심한 관리와 청결한 환경으로 최고의 육우를 생산하고 있으며.
영광 찰쌀보리는 우수농산물관리시설에서 가공한 완전무공해 식품으로 일반보리의 단점을 개선하여 만든 획기적인 보리로 퍼짐성과 수분흡수율이 좋아 도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