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는 계절적인 특성을 감안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 위험이 많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007년 겨울철 재난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나주소방서는 11월 특별안전점검기간을 정하고 문화집회 및 다중이용시설 등 1,263개소를 대상으로 시민단체와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11월 한 달 동안 문화집회 44개소, 위락시설 53개소, 가스충전소 14개소 PC방 75개소, 판매시설 29개소, 위험물시설 179개소 총 394개소에 상설 안전점검반을 편성 운영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의 중점사항은 전기․가스사용 시설 안전성 및 정기검사(점검)이행여부, 피난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기타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나주소방서장은 “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