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배영래]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마한역사문화 유적지인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마한, 현재에 숨쉬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2회 마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나주시는 5일 실단과소, 읍면동 서무팀장 회의를 열어 제2회 마한문화축제의 시민·관광객 참여방안과 성공적인 개최를 논의했다.

 

시는 올해 두번째로 개최하는 마한문화축제에 마한분장퍼레이드의 시민참여 확대, 읍면동 대항 마한장사 씨름대회, 읍면동 음식판매 부스 운영, 마을합창단 공연, 생활체조 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나주배원예농협에서 주관하는 ‘나주배 페스티벌’도 연계행사로 같이 개최해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주배 페스티벌에는 나주배 품평회, 세계배 등 전시회, 배 홍보 및 시식회, 배 체험 및 경연대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참여를 위해 혁신도시 홍보관, 이전기관 동아리 공연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에는 마한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축제 현장인 국립나주박물관에서 개최한데 이어, 9월 1일에는 나주시의회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축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