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연산119안전센터에서는 민족의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맞아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소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최근 겨울 가뭄에 따른 급수지원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소방장비점검은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화재와 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에 대한 작동상태와 숙달훈련을 실시하여 각종 사고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었고 9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겨울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비상급수 지원 전담차량을 지정하여 24시간 지원체제에 돌입한다.

식수 등이 필요하면 가까운 시군 수도부서에 요청하면 된다. 특히 가뭄 피해가 극심한 신안군 압해면, 안좌면 지역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