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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국악경연대회 \"성황\" - 전국200여 개팀 700여명 참가 열띤 경연
  • 기사등록 2007-11-12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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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전통문화예술 전승 발전과 주역이 될 재능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코자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회 화순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사) 화순국악진흥회와(이사장 김향순) (사) 호남연정국악연수원(이사장 선영숙)이 공동 주최하고 화순군이 후원했으며, 경연종목은 판소리, 판소리고법, 기악(현악, 관악), 풍물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700여명의 국악인재들이 참가했으며, 10일 예선에 이어 각 부분 참가자들이 판소리, 판소리고법, 풍물, 기악 등에서 일반,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11일 본선경연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홍 영(광주)씨가 기악현악부문 국회의장상을 , 김지현씨가 판소리부문으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으면서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오찬미 (화순, 일심리)씨가 현악부문에 전남도지사상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동복초교 풍물팀도 화순교육장상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화순팀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화순은 예향의 고장인 동시에 소리와 풍류의 고장이기도 하다며, 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재능 있는 후진을 발굴, 양성하여 큰 거목으로 성장하는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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