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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재능계발지원사업, ‘Dream Up' 진행 - 어린이재단 통해 제 2의 박상영 꿈나무 키워요!
  • 기사등록 2016-08-31 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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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16 리우 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에페 부문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 선수는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인재양성지원사업 ‘아이리더’로 선발돼 작년까지 꾸준한 지원을 받아왔다.

 

지원 금액은 총 2천여만 원으로 박상영 선수는 지원 금액 대부분을 장비구입 및 영양비 지원 등에 사용해 왔다.


박상영 선수는 2014년 당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소식지 ‘초록우산’ 인터뷰를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덕분에 장학금을 지원받고 새 장비는 물론, 처음으로 개인 도복을 입어봤다.

 

최상급 장비와 도복이 있어 기분 좋게 훈련할 수 있었고, 훈련의 능률을 높여 저희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다. 한참 목마름을 느끼던 제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였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박 선수는 매일 기록하고 있는 펜싱 일지에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고 새기며, 서양선수들에 비해 불리한 신체조건을 스피드와 웨이트로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하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서는 박상영 선수와 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매진하는 제 2의 박상영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초록우산 재능계발지원사업 ‘Dream Up'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가꾸고 발견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재능이 있는지를 발굴할 기회가 필요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재능발견 기회에서조차 소외된 아동들에게 재능계발비를 지원하고자 시작하였다.

 

이 사업은 만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차상위, 저소득(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포함)가정을 지원한다. 또한 총 150명 아동들에게 한 아동당 재능계발비 총 40만원이 지원되어 아동들이 후원금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박수봉 복지사업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Dream Up사업을 통해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동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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