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은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고 수원부족, 수질저하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산간농촌마을의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관정을 개발하고 송·배수관로를 교체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지하관정의 고장과 수도관 노후로 인해 단수가 자주 발생하고 우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광양읍 주령·계곡마을, 옥룡면 진틀마을 3개소에 대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입 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정은태 수도과장은 “관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하고 보건위생 상태가 취약한 산간농촌마을의 소규모 수도시설이 72개가 있다”며, “이를 연도별로 정비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배수지에 보안시설을 설치하고 지하관정에 대한 수질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용수를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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