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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주의 당부 - 유행성 눈병 환자 수 증가에 따른 예방 수칙 준수
  • 기사등록 2016-08-29 09:46:09
  • 수정 2016-08-29 09: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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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6년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 자료를 분석 한 결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증가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안과감염병 표본감시체계는 2003년 8월부터 운영, 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을 신고하는 감시체계로 2016년 안과개원의 80개 의원기관 참여

 

8월 14일~8월 20일(제34주) 동안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24.8명으로 33주에 보고된 23.1명보다 증가하였고,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1,000명당 1.0명으로 이전 33주에 보고된 0.9명보다 증가하였다.

 

연령별로 유행성각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80.6명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고, 7-19세 36.8명, 20세이상이 18.9명 순으로 나타났고, 급성출혈성결막염은 0-6세 연령군이 4.0명, 20세 이상 0.9명, 7-19세 0.5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행성 눈병은 여름철에 주로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특히 많은 발생을 보였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으로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되므로 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②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③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유행성 눈병 환자행동 수칙

①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도록 한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60% 이상 알콜 성분의 손세정제를 사용한다.

* 유행성 눈병 환자와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②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③ 수건이나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④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해야 한다.

⑤ 안과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은 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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