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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원2동, ‘벗바리 긴급지원 사업’ 실시 - 9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생계·의료비 지원
  • 기사등록 2016-08-24 19: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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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광주 동구가 각 동마다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행복지원2동복지공동체(위원장 임한종)가 오는 9월부터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생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벗바리 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행복지원2동공동체는 최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6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최종 기관에 선정돼 465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복지공동체 회의를 통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벗바리 긴급지원 대상자는 기존 법정지원과 달리 소득·재산 기준이 아닌 현장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발굴해 복지공동체 회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임한종 위원장은 “이번 벗바리 긴급지원 사업이 생활이 어려운데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2동은 지난 7월 거주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발굴하는 벗바리봉사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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