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김희옥)은 21일 오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순천교회 앞에서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은 절체절명의 순간 한 생명을 살리는데 ‘혈액의 중요성’은 물론 ‘생명의 귀중함’을 깨닫고자 솔선수범으로 봉사에 임했다.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정기적인 ‘헌혈캠페인’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협력해 지역 내 백혈병,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6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혈액은 인간의 기술로는 만들 수가 없고 누군가가 헌혈을 해야만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이러한 훌륭한 일에 더욱 ‘헌혈사랑 나눔’에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자발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희옥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장은 “헌혈부족현상 극복은 정기적인 헌혈만이 한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 건강이 허락된 이상 지속적인 헌혈을 할 수만 있다면 참으로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천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환경정화활동, 경로당봉사, 각종 문화예술공연, 외국인 건강닥터, 나라사랑평화행사, 벽화그리기, 한글공부방, 각종 체육활동, 교통질서 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전개해 사회공헌의 이바지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