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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공급 업종 구조조정 이끌 컨트롤타워 출범
  • 기사등록 2016-08-18 1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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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업종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이끌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가 구성됐다.  

 

심의위는 공급과잉 업종에 속한 기업의 사업재편을 승인하기 위해 경영, 법률, 회계, 금융, 노동, 공정거래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회 추천 위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정갑영 연세대 전 총장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공동으로 맡는다.  

 

심의위는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주무부처의 심의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심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심의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은 기업은 기업활력법에 따라 상법상 절차보다 최대 40일의 기간 단축 뿐 아니라 세제, 금융, 연구개발(R&D), 고용안정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갑영 위원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위기에 처했던 미국 자동차 산업을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14명의 전문가로 자동차산업 구조개혁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구조조정 전권을 위임, 미국 자동차산업의 부활을 이끌어 냈다우리 심의위원회도 과잉공급 위기에 처한 기업들의 사업재편을 이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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