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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수돗물 최상의 품질로 안정적 공급 - 우리나라 . WHO 기준에 매우 적합 판정
  • 기사등록 2009-01-16 0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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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형택)의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주민의 입장에서 수돗물에 대한 수질평가를 일일.주간.월간으로 실시하는 등 먹는 물 관리에 철저를 기한 결과 극심한 겨울철 가문에도 불구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매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강진읍, 마량면, 병영면 등 관내 3개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보론 등 유해성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검출되지 않았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 특히 탁도(물의 흐린 정도)는 기준치 0.5NTU 보다 25배나 낮은 0.02 NTU로써 전국에서 최고의 깨끗한 물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가정에서 먹는 물의 적합 여부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평균 3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를 검사 한 결과 잔류염소,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등 3개 항목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4일 강진읍 등 정수장별로 미생물, 유해영향무기물질, 유해영향유기물질,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55개 항목과, 일반 수도꼭지는 잔류염소, 일반세균 등 4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바 있다.

지난 ’99년 설치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군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읍ㆍ면 게시판 등에 매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 군은 최상의 수돗물의 품질을 유지시키기 위해 자체 시험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상수원보호와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하는 한편, 계속되고 있는 겨울가뭄이 해소될 때까지「가뭄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전창주 담당은 “오염원이 거의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강진의 수돗물을 음용하고 있는 주민은 1만6천여 명에 이른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자체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최신시설을 확충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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