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15일)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제71주년
광복절이다.
해방의
참된 의미는 자율적 존재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있다. 더불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식민 지배를
깨끗이 털어내고 한반도의 통일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매진하는 것이다.
그런데
'위안부 협상'에 나선 박근혜 정부의 태도를 보면 과연 우리 정부가 맞는지 의문이다. 피해 당사자들과는 일말의 협의도 없이 민족적 비극을 몇
푼의 돈과 바꿔 버리고 '문제를 해결했다'며 자화자찬하는 정부ㆍ여당을 보면 일말이라도 국민을 생각하는 것인 지 의문이다.
'사드'
역시 우리 안보에 효용이 있는지 여부를 따지기도 전에 굴종과 편향된 시각으로 밀어붙이면서 주변국과 갈등만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으나 정작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막고 국민의 희생만을 강요한다면 어찌 우리 국민을 지킨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71번째
광복절을 맞아 현 정부가 되새겨야 할 것은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침체된 우리 사회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혁신하고 또 혁신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6년 8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