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강호성)는 8월 12일(금) 보호관찰 중인 여자청소년 및 이들과 멘토 관계를 맺고 있는 광주여대 대학생 등 20여명에게 리오 올림픽 기간 중 상영하는 영화 ‘국가대표 2’의 관람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PC방, 노래방, 당구장 등 한정된 공간에서 불건전한 놀이문화를 쉽게 접하던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기간에 부합하는 영화를 관람하게 함으로써 주변인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모양(18세)은 "꿈을 위해 비인기 종목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은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위해 멀리서나마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강호성 소장은 "건전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대중문화에 노출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심성순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의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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