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시장(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명예회장)은 오는 1월 16일(금) 오전 11시 김영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 회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200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허남식 시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경기불황에 따라 부산경제의 침체를 우려하면서도 따뜻한 인간 사랑을 위해 온갖 열정을 다하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이럴 때 일수록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적십자의 숭고한 뜻을 계속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의 2009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최근 경기침체의 여파로 인해 작년과 대비하여 동결하도록 하고 33억 5,300만원으로 책정하였으며, 오는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40일간 집중 모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 납부 의뢰서(지로 납부용지)는 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 기타 회원가입 희망자를 대상으로 통(리)장, 적십자봉사원 등으로 구성된 통(리) 단위 모금위원회에서 모금 대상자에게 배부하며,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하거나 텔레뱅킹이나 휴대폰, 편의점 납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 금융결제원 등을 활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한 적십자회비 등 모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금액에 관계없이 연말에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