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강사 중심의 설명식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참여자 스스로 인권이 무엇인지 스스로 탐구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퀴즈대회 형식으로 전환하여 진행됐다.
‘인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권 골든벨 퀴즈대회는 상호존중과 배려운동 및 실천과제, 인권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 인권관련 법률 상식 등의 내용을 OX퀴즈로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하며 최종우승을 차지한 학생 박○○은 “골든벨 후반부에 탈락의 위기가 있었지만「최후의 1인」이 돼서 기쁘다. 인권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인권의 중요성 또한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호 광주소년원장은 “인권 골든벨 퀴즈대회 참여를 계기로 인권과 배려실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인권 분위기 확산과 인권의식 함양, 법질서 지키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권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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