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8일 오후 2시부터 본서 2층 대회실에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예방 특별교육 및 개정법령 안내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여름철 냉방기의 사용빈도가 증가로 인해 관련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선풍기 및 에어컨 등 사용 시 주의점 및 관리방법을 교육하고 관련 사고사례를 전파하였다.

김길순 예방안전과장은“여름철 화재사고로 냉방기구 장시간 사용에 따른 과열이나 과부하,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여름철 냉방기기의 사용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업소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평소 관심을 가지고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은 소방안전교육(보수교육)을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