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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방학동안 컴퓨터 전공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IT봉사단이 군남면 용암마을에 찾아와 적적한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전남대, 조선대 학생들 6명으로 구성된 \'내 고향 IT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영광군 군남면 용암정보화마을을 찾아 인터넷 정보화교육 및 가구방문 고장 난 컴퓨터 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을 통해 용암정보화마을을 찾은 학생들은 주민들이 푸짐하게 차려준 점심식사 후 \"시골에 계신 할머니댁에 온 것 같다\" 면서 학생들의 잠자리를 위해 기꺼이 노인회관을 내어주신 마을 운영위원장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농어촌 주민들의 정보이용 촉진 및 도시와 농촌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군남정보화마을은 법성정보화마을에 이어 2008년도 신규조성마을로 선정되어 군남면 용암리 노인회관 2층에 정보이용센터가 구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