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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이서 잠업문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 14일 현지실사 보고회, 주민 의지 대단
  • 기사등록 2009-01-14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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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실사단을 맞는 주민들의 환영 열기가 뜨거웠다.

화순군(군수 전완준) 이서면 잠업문화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현지실사 보고회가 14일 이서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송광인(전주대) 김대식(충남대) 도현학(영남대) 교수와 조규정 한국농촌공사 화순지사장 등 평가단은 오병식 이서 잠업문화권역 추진위원장, 양덕승 이서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현지 실사활동을 벌였다.

실사단은 이서면 야사리, 보월리, 인계리, 영평리 등 4개리 7개 마을을 돌아보며 미래의 발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객관적인 평가활동을 벌였다. 또 이들은 주민들의 사업에 대한 열기와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듯 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평가단은 사업계획과 권역설정의 적정성을 비롯, 지자체의 의지, 역량사업의 파급효과 등을 종합평가한다.

이서 잠업문화권역은 친환경 농업의 선도지역으로 뽕 특화단지가 형성된 곳이다.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적벽 등 문화관광자원이 잘 보존된 지역이다.

오병식 추진위원장은 \"청정 수자원과 수려한 경관을 갖춘 이서면은 잠업을 확실한 지역특화사업으로 개발, 주변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생명과 문화가 어울리는 누에마을로 발전시키겠다\"고 보고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조성과도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사업비는 61억7,000만원으로 국비가 80%, 군비가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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