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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짝꿍이 생겼어요” 장흥~서귀포 홈스테이 교류 - 장흥군~서귀포시 2011년 자매결연, 상호우의 위해 5년 간 홈스테이 교류
  • 기사등록 2016-08-03 1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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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제주 서귀포시 초등학생들이 제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기간에 맞춰 장흥군을 방문했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일에서 4일까지 3일간 장흥군 일원에서 제주 서귀포시와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는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장흥군과 서귀포시 양 지역의 꿈나무들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매도시 간의 상호우의를 다지고자 추진됐다.

 

두 지역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생 각 10명씩 총 2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2일 오전 장흥군에 도착한 서귀포시 방문단은 편백숲 우드랜드를 방문해 목공예센터와 임올대 등을 둘러보고 군청으로 이동해 환영식을 가졌다.

 

이어 천문과학관 관람과 체험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짝으로 맺어진 홈스테이 가정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방문 둘째 날인 3일에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도자기 그림그리기 체험을 마치고 물축제장으로 이동해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행사 마지막 날인 4일 소설가 한승원 선생과의 만남, 물과학관 체험을 마치고 광주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돌아간다.

 

오는 겨울방학 기간에는 장흥군 초등학생들이 서귀포시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3일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들과 참가학생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어린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앞으로 두 지역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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