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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정부관계자들이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견학을 위해 지난 11월 9일 해남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했다.
카자흐스탄 아끄올린스카야 주 부지사를 비롯한 위생국 관계자들은 하수처리장 신설공사와 관련해 자국에 진출한 (주)장호 카자흐의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이날 하수처리장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 등을 청취했다.
방문인원은 아끄올린스카야주 부지사, 아끄몰라주위생국 총책임자자, 아스카나시 위생국 하수처리장 소장등 카자흐스탄 정부관계자와 수행원 총 12명으로, 카자흐스탄 내 하수설비가 초창기 단계에 있는 만큼 선진기술력의 확보와 수질유지를 위한 관리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해남하수종말처리장은 지난 2003년 가동을 시작해 해남읍 일원의 생활하수 9,000㎥/일, 분뇨 90㎥/일을 동시에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