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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첫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 기사등록 2009-01-13 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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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관광개발조합 2009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가 1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최중근 남원시장을 비롯한 주요간부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가운데 지리산 인근의 7개시군이 630억원을 들여 공동으로 추진할 지리산권연계관광 상품개발, 농촌문화관광 시범마을조성, 관광순환로 조성, 지리산권 통합축제 개최 등 10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은 물론 2009년도에 착수하게 될 7개사업 38억원의 세부 일정에 대해 중점 보고하였다.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은 지리산 일대에 2016년까지 총사업비 2860억원을 투입 허브밸리조성과 사랑의 정원 조성 등의 16개 자치단체별 사업과 10개의 공동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2006년말 정부 승인을 받았다.

조합은 이 가운데 공동사업 10개를 맡아 자치단체간의 협조를 이끌어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지리산 관광에 필요한 국가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또한 자치단체들의 불필요한 중복 투자로 인한 예산의 낭비를 줄이는 역할도 하게 된다.

조합은 지난해 11월 5일 변윤현 조합 본부장을 중심으로 2과4팀(21명)으로 구성했으며, 의결 기구로 조합 회의를 두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업무보고회에서 “조합의 출범은 낙후한 지리산권 관광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조합을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이명박 정부의 성공한 광역경제권 시범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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