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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도심속 녹색 휴식공간 산책로 정비에 나서 - 군왕봉, 삼각산, 운암산 등산로 10여km 구간 정비
  • 기사등록 2016-07-27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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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관내 산책로를 주민 친화적으로 정비한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내달중순까지 관내 ‘군왕봉-참판골 인근 숲길’, ‘삼각산 구비길’, ‘운암산 등산로’ 일대 10여km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작업은 주거지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해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거닐 수 있는 숲속 산책로를 주민편의를 고려한 힐링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함이다.

 

‘군왕봉-참판골 인근 숲길’에는 평의자 및 등의자, 목교, 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노후된 휀스 및 로프 등을 교체하며, 고사목 정리 등을 통해 쾌적한 산책환경을 조성한다.

 

‘삼각산 구비길’은 안전한 산책을 위해 데크계단 등을 설치하고, 팔각정자, 안내판 등을 조성해 주민편의를 도모하며, ‘운암산 등산로’ 역시 노면정리, 고사목 제거, 목계단·로프난간·데크로드 설치를 통해 다시 걷고 싶은 안락한 산책로를 제공 한다.

 

북구는 하반기에도 생활권 주변의 도시 숲을 보호하고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100여km에 달하는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 증가와 함께 산책로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에는 매화가 땅에 떨어지는 곳이라는 뜻의 매화낙지 산책로부터 봉황의 정수리를 닮은 봉정산까지 지명부터 재치 넘치는 8개의 산책로와 각화저수지에서 도동고개까지 이르는 삼각산 누리길과 생용 누리길이 주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도심 속 힐링로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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