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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수지환담(水地環談) 토크콘서트’ 개최 - 물과 땅이(水地) 만나는 곳에서 환경을 논하다(環談)
  • 기사등록 2016-07-26 12: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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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7월 27일(수) 10:00부터 보성군 복내면종합복지관에서 환경청, 지자체, 주민대표, 생태분야 전문가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환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자체, 주민대표, 생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이 참여하고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주요 환경정책인 토지매수 및 생태벨트조성 등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을 펼친다.

 

방청객으로 참석한 주민들은 토론에 대한 질의와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다소 경직된 주민 설명회나 간담회 형식에서 탈피, 주민과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토지매수, 감정평가, 생태벨트 조성, 사후관리 분야 등으로 그간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03년부터 추진해온 광역상수원 상류 수변구역 등에 대한 토지매수사업을 民-官 협력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지역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마련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015년까지 수계기금 3,023억원을 투입하여 개발된 토지 등 16,467천㎡을 매입하고 이를 녹지와 수변생태벨트로 조성하여 하천 건강성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관심사항을 정책에 반영할 기회가 충분하지 못한 아쉬운 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행사가 준비되었으며, 향후 지역민과의 소통, 스킨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정책수요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聽), 논하고(論), 해결하는(結) 현장해결 서비스를 확대하고, 토지매수, 수변생태벨트 조성 등에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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