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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구)기업은행~오거리 지선간 재팬타운 내에 일본인이 직접 경영하는 일본 전통음식점 1호점(무안동 5-17)이 오는 1월 14일 문을 연다.
원도심 재팬타운 조성사업은 목포시가 음식 전문거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개점하는 일본전통음식점(사쿠라, 1층)은 기존의 상가를 리모델링한 후 일본 벳부시 청년회의소 부회장 난리 다카히로씨 등 2명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주 메뉴로는 전골(스끼야끼), 곱창(모츠나베) 등이다.
입주자 다카히로씨는 “지난 해 8월 목포해양문화축제 기간동안 일본 음식을 목포 시민들에게 선보였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양 시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팬타운에 일본전통음식점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 음식점이 입점하여 재팬타운이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목포시는 앞으로 재팬타운 내에 9개소의 일식전문음식점을 추가 조성하여 인접해 있는 목포 맛집 거리, 맛의 거리, 예술의 거리, 원도심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과 연계하여 이색 관광상품으로 개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으로 현재 추가 입주 희망자를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