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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간 교류증진을 위한 EU센터 부산유치 - 지난해 12.18 부산대 ↔ EU집행위원회간 협약체결, 오는 3월 개소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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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3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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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EU센터가 부산(부산대학교)에 유치됐다.

EU센터는 지난해 EU집행위원회가 한-EU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하여 EU센터 설립공모를 함으로써 부산시와 부산대학이 유치노력을 한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비수도권 최초로 설립하게 된 것.

이로써 부산대학교는 2009년 3월 PNU(부산대학교)-EU센터 정식 개소를 계기로 4년간 EU집행위의 지원금 60만유로(10억 2천만원), 부산시 4억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EU권 27개국과의 경제, 사회, 교육 각 부문에 걸친 교류협력의 관문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의 PNU-EU Center는 현재 27개 회원국이 가입한 EU와 경제 정치 사회 문화면에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식적 관문으로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과 부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PNU-EU센터는 △부산시의 EU 외자유치와 통상교류 확대 등 대EU 경제협력 자문 △정치․경제․사회 각 부문에 걸친 EU 27개 회원국과의 교류협력 확대 △부산 및 동남권 EU학술원/문화원 역할 △EU관련 국제화 연구․교육자원의 축적 및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EU FTA체결 등 경제통상 분야에 있어 EU권과의 경제교류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지방 유일의 PNU(부산대학교)-EU센터의 부산 유치는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데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현재 EU센터는 EU집행위원회가 EU권 27개국과의 정치, 경제 등 제 분야의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미국 10개, 캐나다 4개, 한국 3개, 일본 3개, 호주 3개, 싱가포르 1개 등 세계 주요도시에 설립해 놓고 있다.

국내에는 2006년도 서울대-KIEP(대외경제연구소) EU센터가 처음으로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2008년 8월에 국내 11개 대학이 치열한 경쟁을 하여 12월 부산대-EU센터와 연세대-SERI(삼성경제연구소) EU센터가 최종 유치기관으로 결정되어 EU집행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EU센처 유치로 글로벌 도시 및 동남권 중추도시로서 면모와 국제적으로는 동북아 최대 물류항만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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