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만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구청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동병하치를 실시한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의 질병을 여름 보양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로, 찬기운을 접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감기, 비염, 천식 등을 여름에 기운을 보강함으로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맞춤형통합서비스로 광주함소아의원과 연계하여 호흡기와 관련된 삼복첩을 부착하고 원기 회복에 좋은 약재를 달여 만든 생맥차를 처방하여 유아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비염, 천식, 감기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유아, 배앓이, 냉방병 등에 노출되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아동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취약계층아동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후원기관과 연계사업을 실시하여 저소득 소외계층의 건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며, “향후에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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