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016년도 시군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19일부터 예비지구 마을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과 주민의 역량에 따라 예비지구 마을리더 교육을 비롯해 마을리더 고급반, 체험형 리더 교육, 행복마을 콘테스트 참가, 읍면 순회교육 등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예비지구 마을리더 교육은 수련마을과 농촌현장포럼 지구, 기타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월선권역 다목적강당에서 기초적인 마을 만들기에 대한 강의와 선진사례 견학으로 진행되며,

20시간 이상 마을 만들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반을 8월4일부터 4일간 운영한 후 사업 완료지구와 추진 중인 지구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리더 교육도 현장감 있게 구성해 8~9월 중 실시하게 된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8월31일 실시되는 전국 마을 만들기 경연대회인 ‘제3회 행복마을 콘테스트’에도 참여해 전국의 우수한 사례를 견학하고,

9월말에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청년회장 등 마을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교육도 실시하여 지역과 주민들의 역량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무안을 만들 자양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인 수련마을 만들기를 운영, 29개 마을을 선도마을로 육성하였으며,

이와 연계하여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작년에는 8개 사업에 201억 원의 사업이 확정되어 전국 최다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선도적으로 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